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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여행]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온 해운대

by 꼬냉상 2016. 8. 29.
말도 안되게 덥던 여름이
갑자기 끝나는 듯한 8월 마지막 주.
친구들과 부산 해운대로 고고씽!

부산행 ktx를 타고 출발~~

'부산행' 영화를 본 덕분에 괜히 긴장됨;;
(야구빠따랑 노란테이프를 챙겼어야해ㅋㅋㅋ)

무사히 부산에 도착~

부산까지 왔으니
인증샷 핫장 남겨야지~ㅋ

1003번 직행버스로 해운대까지 갑니다~
[부산여행] #1 부산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씨클라우드 호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우리의 숙소는 씨클라우드 호텔!

호텔방에서 보는 뷰가 너무 좋아서

방에서 안 나갈뻔ㅋㅋㅋ

하늘색도 바다색도 너무 이쁘구나~

그래도 해운대까지 왔는데

직접 바닷물에 발도 적시고

바다 인증샷도 남겨야지!

더위가 꺾여 너무 완벽한 날씨!!

자~그럼 이만 먹으러 가보자!! ㅋㅋㅋ
[부산여행] #2 해운대 전통시장, 맛있는 먹거리들의 집합!!

일단 허기를 달래러 찾아간 구포국수

깔끔하고 담백한게 맛있구나~!!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서 맛보고 싶은 메뉴들 겟잇!

무슨.. 디저트도 아니고...

방에서 맥주와 함께 바로 또 먹음ㅋㅋ

잠시 휴식 그리고 다시 나갑니다!
왜냐~ 해가 졌거든요ㅋㅋㅋ

운치있는 밤바다에 버스킹하는 청년들

공연하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이
어우러지는 밤바다

그럼 우린 이만 또 먹으러!ㅋㅋ
[부산여행] #3 해운대의 밤, 포장마차촌에서 랍스터를!

늘어선 포장마차들, 완전 내 취향저격.

우리는 오륙도 9번 포차로!

우리가 먹을 랍스터와 기념 사진도 찍었는데

힘도 엄청 쎈데 막 파닥거려서

사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능..
안녕~ 친구야~~ 미안해ㅠㅠ

산낙지, 돌멍게, 전복, 해삼, 개불까지
신선하고 맛난 해산물들 클리어!

그리고 이어진 랍스터를
회로 먹고, 쪄서 먹고, 라면에 까지!

소주가 빠질 수 없는 메뉴!
진짜 완전 맛있었음~~~

그리고 다음 날.
눈떠보니 비가 오네~~

역시 호텔안에서 보면
비오는 바다도 좋아~

대충 씻고 다시 아침부터 전통시장으로~
부산까지 왔는데 안 먹고 갈 수는 없지!

아..비가 오니 돼지국밥이 더 맛있구나~

마무리는 부산역에서
치즈케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 정말 먹고 쉬고 놀고 다시 먹고 쉬고~
제대로 먹부림한 부산 여행~!
이게 진정한 휴가 아니겠어ㅋㅋ

친구들아, 다음엔 또 어디로 맛난거 먹으러 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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