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5 [셀프 인테리어] 1. 이사를 결정하고 무엇부터 할까? 지금 집에 이사온지 어느덧 2년이 되었군요. 이 말인 즉슨 이사할 때가 되었단 말씀. (물론 계약 연장을 해서 2년 더 버틸 수 있었지만, 조금 더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서 이사를 결정한건 안 비밀) 내가 이사를 결정하고 나면 늘 하는 일을 하나씩 정리 해보겠습니다 ^^ 첫번째. 평면도와 실제 사이즈 확인!! (방2,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된 19평/전용15평 아파트 평면도. 사진=네이버부동산) 이사를 결정하기전에 물론 집 구조를 확인했고, 그 구조가 이사할 집을 결정하는 큰 요소 중 하나였지요. 최종 이사를 결정했다면 평면도를 보고 실제 사이즈를 확인하면, 집의 각 공간을 어떠한 공간으로 사용할 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두번째. 나에게 필요한 공간을 생각하고 인테리어 구조 결정! 이 집은 .. 2016. 4. 9. [셀프 건축] 2. 원하는 집 그리기 집을 짓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로망이 실현되는 일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신경써야하는 일이 하나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누구든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면, 어떠한 공간으로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요즘 유행하는 테라스 하우스로 지을 것인지, 큰 주방에 긴 아일랜드 식탁을 가진 오픈된 주방을 가진 집으로 지을 것인지, 개인 취미 생활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할 것인지 등등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글을 쓸때 주제를 정하고 구성을 잡는 것처럼, 집을 지을때도 원하는 공간을 먼저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아무런 계획 없이 이 공간 저공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설계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돈 들이고 누구를 위한 공간일지도 모를 어줍짢은 집.. 2016. 3. 24. [셀프 건축] 1. 첫걸음 막연하게 언젠가는 건물을 짓고 '옥상에 넓은 테라스를 갖고 싶다' 생각을 하던 나.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그와 만나 결혼을 했다. 어느 바닷가 근처 좋은 위치에 땅을 가진 그와, 무엇이든 계획을 세우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나는 함께 그 막연하던 생각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나는 왜 집을 짓고 싶은가?' '나는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 막연한 꿈이었지만 넓은 테라스를 갖고 싶었던 이유는 "집이지만 놀러나온 것 같은 휴식 공간" "집 안에서 좋은 뷰를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 여행 중에도 이런 공간을 가진 숙소를 굉장히 좋아했던 나. 한국에 나만의 집을 짓게 된다면 이런 느낌의 공간이지 않을까~?! (사진=해당 이미지는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스크랩 이미지 입니다. 문제되는 경우 삭제 하겠습니다.) 2016. 3. 14. [나만의 결혼식] 2. 시기별 결혼 준비 결혼이 처음이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조금 더 특별하게 결혼을 준비 하겠다며셀프웨딩으로 방향을 정했더니 더더욱 모르겠고 @.@ 일반적인 결혼을 위해 준비 해야 하는 것들을시기별로 나누어 체크해 보기로 합니다. (태풍 속 제주도에서 촬영한 웨딩사진. 사진=WISDOMTIC) * 상견례 * 예식장 선정 * 결혼일정 및 비용설계 * 신혼집결정 * 신혼여행예약 : 원하는 장소와 일정 고려 * 결혼 용품 (드레스, 사진, 메이크업, 부케) 예약 * 예단 예물 상의 * 신혼집 인테리어 * 치과 검진 * 예단 및 예물 구입 * 청첩장 제작 * 예단 보내기 * 신혼여행 용품 구입 * 청첩장 발송 * 함 받기 * 폐백 음식 준비 * 신혼집 이사 및 정리완료 * 드레스가봉 * 예약상황 확인 * 환전 .. 2016. 3. 14. [나만의 결혼식] 1. 결혼 준비 큰 그림 그리기 2월에 프로포즈를 받고,3월이 되어 본격 결혼을 준비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2015년 3월 15일 결혼준비 시작! 무엇을 준비해야하나~큰 그림을 그려보자! 동호회 운영진으로 만난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마치 행사 진행하듯 회의를 진행하는 커플 누가? 그와 나, 가족 친지, 그리고 지인들을 모시고 언제? 2월에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고 12월에 뉴질랜드 여행이 잡혀 있으니 신혼여행을 여유롭게 가려면 9월 초가 좋겠어!! 이런 의사 결정의 과정을 보면..역시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 합니다;; 본인의 배우자가 이상해보이면 본인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어디서? 회사를 다니면서 삶의 터전이 된 수원 또는 스무살 이후 삶의 터전이었던 교통편이 좋은 서울 어떻게? 찍어내는 듯하게 빨리 지나가는 일반 결혼식은 .. 2016. 3. 14. 이전 1 ··· 18 19 20 21 다음